|
구는 지난 9월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무상으로 운동장을 개방할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봉천지역 3개교(구암초, 당곡고, 인헌고) ▲신림지역 3개교(난향초, 신림초, 난우중)이다.
또한 구는 운동장 확대 개방에 따른 안전 관련 문제점 해소에도 힘쓴다.
개방 시간 동안 관리 인력 부재 등으로 인한 사고와 시설물 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시설 보수와 안전관리 등을 위해 6개 학교에 보조금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각 학교들은 ▲보안관실 통신 장비 정비 ▲CCTV(폐쇄회로) 설치 ▲주차장 안전바 교체 ▲배수로 덮개 교체 등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학교 운동장 확대 개방'이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시설 확보에 대한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학교 환경개선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가까운 학교 운동장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과 학교 구성원 등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더 견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