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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15일 일본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한일협력위원회 이사장으로서 한일 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일협력위원회는 1969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한일 양국의 우호협력과 교류확대를 위해 활동해왔다.
김 회장은 표창 수상과 관련해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과 협력강화에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0월23일 도쿄에서 열린 일한협력위원회 합동총회에서 김 이사장이 차기 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제안해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제 58회 합동회의는 오는 2024년 가을 제주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