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12월 6일까지 유디갤러리에서 김난희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난희 작가는 어릴 적 행복한 추억과 사랑의 기억을 그리며 오브제를 사용하여 반구상적인 표현과 자유로운 터치로 해바라기를 통해 화폭을 재구성했다. 두터운 물감의 사용으로 생겨나는 마티에르와 물감의 명암대비는 해바라기의 자태를 더 돋보이게 한다.
김난희 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폭 넓게 작품을 추구해온 예술양식을 현대성과 접목해 가면서 나만의 해바라기를 만들어 보려 노력하고 있다"며 "해바라기를 통해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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