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14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유명 서적 '독서 주방'의 저자이자 요리사인 유재덕 씨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유 작가는 '요리사가 책을 쓰면서 일어난 일'이란 주제 강연에서 작가 등단 과정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인생을 바꾼 독서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상흠 병원장은 "유 작가의 인생 경험과 독서를 통한 깨달음을 간접 체험한 시간이었다"면서, "행사를 계기로 병원의 독서문화가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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