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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가 4월 6일 개최된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라는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되어 진입 장벽이 낮고, 의미 있는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이기 때문이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참가비 전액이 소외계층 아동이나 청소년을 위해 쓰인다.
올해 행사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선착순 2만 명 대상으로 참가 접수가 시작됐으며, 부산에서 4월6일 열리는 레이스에서 참가자는 10km, 8km, 3km 중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완주 시 기념메달과 개인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식 파트너사인 언더아머의 기능성 티셔츠와 기브앤 레이스 스포츠 백 등도 제공된다.
1인당 참가비 5만 원이 모여, 1회 행사부터 2024년 11회 행사 때까지 조성된 참가자 기부금은 총 66억 원에 달한다. 특히 2024년 11회 행사에서는 총 10억여 원의 역대 최대 기부금이 조성된 바 있다. 오는 4월 부산에서 참가자 2만 명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12회 기브앤 레이스'의 참가비를 통한 기부금까지 더해지면 누적 기부금은 76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회 행사때부터 조성된 참가자 기부금을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복지와 교육 지원을 위해 전액 투명하게 사용하고 있다.
2024년 11회 기브앤 레이스 행사로 모인 10억 원의 기부금 중 5억 원은 부산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 재발방지, 사례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 지원을 위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나머지 5억 원 역시 학대 피해 아동들의 회복과 예방을 돕는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사업을 위해 인천시에 전달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Mercedes-Benz All Together)'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등 5가지 축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2024년 말까지 총 524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국내 사회에 전달하며,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문화적?경제적 격차로 인해 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의지를 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