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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이 건강한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 중인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 숲속놀이터 등을 활용한 살아 있는 자연 학습장에는 가족단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봄에는 도룡알 보고, 여름에는 숲속 책읽기, 가을에는 도토리 찾기 등 다채로운 야외체험활동으로 진행하는 산림 생태교육은 특히 인기가 높다.
흑석산휴양림에는 2023년 신축한 10개동을 비롯해 2∼10인실의 '숲속의 집' 18개동과 4개 객실을 갖춘 휴양관이 조성돼 있다.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50㏊ 규모로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으로 구성된 휴양림 치유의 숲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자연 휴양임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