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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이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 전시홀에서 축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은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이후 두 번째다. 전시 첫날 오픈런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몰렸고, 임형철 해설위원이 스페셜 도슨트를 맡았다.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랜드뮤지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축구 역사를 쓴 위대한 스타 선수들의 유니폼, 우승 트로피 등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태극 워리어스(TAEGEUK WARRIORS), 브라질(BRAZIL), 더 뷰티풀 게임(THE BEAUTIFUL GAME), 더 챔피온스(THE CHAMPIONS), 프리킥 챌린지(FREE KICK CHALLENGE), 더 고트(THE GOAT)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100여 점의 실착 아이템을 공개했다. 1970년 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쥘 리메 컵' 뿐만 아니라 브라질 축구계의 전설 펠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손흥민 등 과거와 현대 축구 역사를 아우르는 선수의 실착 저지 등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