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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 롯데몰 김포공항점서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5-05-06 13:22


이랜드뮤지엄, 롯데몰 김포공항점서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오픈

이랜드뮤지엄이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 전시홀에서 축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은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이후 두 번째다. 전시 첫날 오픈런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몰렸고, 임형철 해설위원이 스페셜 도슨트를 맡았다.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랜드뮤지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축구 역사를 쓴 위대한 스타 선수들의 유니폼, 우승 트로피 등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태극 워리어스(TAEGEUK WARRIORS), 브라질(BRAZIL), 더 뷰티풀 게임(THE BEAUTIFUL GAME), 더 챔피온스(THE CHAMPIONS), 프리킥 챌린지(FREE KICK CHALLENGE), 더 고트(THE GOAT)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100여 점의 실착 아이템을 공개했다. 1970년 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쥘 리메 컵' 뿐만 아니라 브라질 축구계의 전설 펠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손흥민 등 과거와 현대 축구 역사를 아우르는 선수의 실착 저지 등이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스포츠가 가진 힘과 감동을 느끼고, 전시장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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