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이 최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에 상하이 전문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BLUE DRAGON)'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블루 드래곤 오픈을 통해 베이징(북경) 요리를 대표하는 베이징덕과 광둥(광동) 요리의 진미, 각종 딤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 쓰촨(사천) 요리의 대명사격인 훠궈가 주메뉴인 '핫팟'에 이어 상하이(상해) 요리까지 중국 4대 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난징 등 중국의 11개 주요 대도시들이 제주 직항으로 주 153편 운행되고 있어 중국발 고객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이 날로 증가해 국내외 고객을 위한 식음업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들은 현지의 맛 그대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내국인들은 중국 현지에 가야만 접할 수 있던 상하이 로컬 미식을 제주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