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힘찬병원이 유튜브 <수찬's 관절 토크> 코너를 통해 한국인에게 특히 많이 생기는 오다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오다리의 수술 치료, 적절한 수술 연령, 오다리 예방을 위한 방법 등 오다리에 관한 모든 정보가 5편 시리즈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리 변형은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오다리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변형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걸음걸이도 불편해질 수 있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이동녕 진료원장은 "과거에는 아이를 업어 키우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유모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다리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을 보면, 생활 환경뿐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변형된 오다리를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환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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