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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제1수리창은 16일 해군 군항이 있는 강원 동해시 송정동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1수리창은 이번 봉사활동을 단순히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까지 지속 진행해 1함대와 함께 생활해왔던 주민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경호 주무관은 "노후 조명을 LED로 교체해 지역 주민의 분위기를 밝혀나가겠다"며 "해군으로서 늘 지역주민, 나아가 국민과 함께하며 사회와 군을 위해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수리창 사랑드림봉사단은 올해 동해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에 '주거환경 개선 활동 분야' 지원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제1수리창은 앞으로 동해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 이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리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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