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올해 이의신청 토지가격 등에 대해 심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도시개발사업 내 토지 등 이의신청이 접수된 150필지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15건 등에 대해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회부해 심의·의결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의 처리결과는 서면 통지하고, 오는 26일 조정 공시한다.
조정된 개별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철저히 검증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