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동백패스'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4만5천원을 초과하면 최대 4만5천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가 동백패스 도입 이후, 선불형 동백패스(2024년 3월), 청소년 동백패스(2024년 7월), K-패스 연계 시행(2024년 8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시민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 수가 61만명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70만명으로 증가했다.
동백패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93%가 동백패스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270만명이 월평균 2만8천400원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
동백패스 시행 이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022년 42.2%에서 지난해 44.6%로 증가했다.
win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