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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위아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향후 경영 목표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올해까지 전체 에너지의 7.2%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0년에는 62.1%, 2040년에는 92.1%로 점차 확대한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45년까지 RE100(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만 사용)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2년 30만7천352t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에서 지난해 24만7천12t CO2eq로 줄였다. 에너지 사용량도 같은 기간 4천347TJ(테라줄)에서 3천240TJ로 감축했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위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협력사, 고객,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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