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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창녕] 낮 최고 35도 폭염…축사 안 '소도 덥소'

기사입력 2025-07-02 16:00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진 2일 오후 창녕군 도천면 한 축사에서 소 위로 환풍기가 회전하고 있다. 2025.7.2 image@yna.co.kr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진 2일 오후 창녕군 도천면 한 축사에서 소 위로 환풍기가 회전하고 있다. 2025.7.2 image@yna.co.kr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진 2일 오후 창녕군 도천면 한 축사에서 소 한 마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2025.7.2 image@yna.co.kr


(창녕=연합뉴스)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른 2일 경남 창녕군 도천면 한 축사에서 수백 마리 소가 폭염을 견디고 있다.

축사 천장에는 대형 환풍기가 여러 대 설치되어 공기 순환을 돕고 있으며, 천장 차광 개폐기가 대부분 닫혀 햇빛이 차단된 상태였다.

농장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폐기를 닫고 환풍기를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주로 그늘에 머물며, 대부분 누워서 휴식하거나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모습이 관찰됐다.

일부는 물을 마시고 건초를 먹었다.

또 혀로 입 주변을 핥는 등 더위에 지친 모습도 모였다. (글·사진=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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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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