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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른 2일 경남 창녕군 도천면 한 축사에서 수백 마리 소가 폭염을 견디고 있다.
농장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폐기를 닫고 환풍기를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주로 그늘에 머물며, 대부분 누워서 휴식하거나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모습이 관찰됐다.
일부는 물을 마시고 건초를 먹었다.
또 혀로 입 주변을 핥는 등 더위에 지친 모습도 모였다. (글·사진=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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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