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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상의가 운영 중인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다음 달부터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정비 분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과정 평가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 113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 자동차 엔진 및 섀시 정비 ▲ 전기·전자장치 점검 및 수리 ▲ 전기차 결함 진단 및 검사 등 전반적인 정비 실무를 포함한다.
과정 수료자는 별도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하며, 오토큐 채용 시 '사내 기술자격 레벨1'(2년 경력 인정)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까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훈련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며, 훈련장려금(월 11만6천원)과 특별훈련수당(월 최대 20만원) 등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훈련과정은 '고용 24' 홈페이지(www.work24.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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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