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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농어촌민박협회·배달앱 먹깨비와 연동된 다국어 채팅 서비스 업체인 인포챗은 2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포챗은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포챗의 모회사인 먹깨비는 전국 1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 배달앱으로 채택했으며, 입점비와 광고비가 없고 다른 플랫폼 대비 낮은 1.5% 수준의 수수료만 부과한다.
특히 지역화폐 결제를 지원해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수익 개선을 제공한다.
현재 제주에는 6천개 이상의 민박업체가 있으며, 이 가운데 200여개 업체가 협회에 가입돼 있다. 협회는 연말까지 회원 업체를 700개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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