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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다섯 번의 FOMC에서 5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한미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p를 유지하게 됐다.
제롬 파월 의장이 이끄는 연준은 앞서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6월까지 4차례 FOMC에서 잇달아 기준금리를 동결했었다.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국채 이자 부담 경감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면서 파월 의장의 거취문제까지 거론하며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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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