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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김학수 서강대 명예교수와 서영준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제한림원연합회(IAP)의 2025~2028 거버넌스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전자 투표를 통해 신규 선출된 위원들은 오는 12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될 '2025 IAP 총회'에서 임명돼 3년 임기를 수행한다.
김 교수와 서 교수는 IAP의 실무 운영조직에 해당하는 '프로그램 및 개발 위원회(Development and Programme Committees)'에 합류해 IAP의 전략 우선순위를 실현하기 위한 전체 사업계획 및 활동의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정진호 과기한림원장은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과학기술 거버넌스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연구 및 학술 교류 외에도 정부와 기관, 개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 과학자들의 국제기구 진출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