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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장안동 전곡시장 인근 상점가와 회기동 경희대학교 정문 앞 대학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동대문구의 골목형상점가는 7곳으로 늘었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면적 내에 일정 수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상권을 형성한 지역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자격, 정부·지자체 공모·지원사업 참여, 환경개선 및 공동시설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2개 상점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가 밀집 지역으로, 지역상권의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