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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해누리길'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해수욕장에 집결해 1코스(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옛 송정역)와 7코스(영화의전당∼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약 6.3㎞를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2시간 동안 걷는다.
1코스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블루라인파크 기찻길,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를 거쳐 옛 송정역까지 이어지는 해안길로,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파도 소리 벗 삼아 걷기 좋다.
7코스는 아름다운 야경과 활력 넘치는 해운대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백섬, 요트경기장, APEC나루공원을 거쳐 영화의전당까지 이어진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해누리길 코스 걷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해누리길을 걸으며 건강도 다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며, "계절별·장소별 테마 걷기 행사를 꾸준히 열어, 걷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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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