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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분기 영업익 27억…"하반기 다수 신작 출시"

기사입력 2025-08-14 14:20

[엠게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엠게임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3% 상승한 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10.2% 오른 200억 원으로, 2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56%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의 경우 중국 게임업체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엠게임은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으로 집계, 상반기 누적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엠게임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화권 및 북미, 유럽에서 견조한 실적을 내며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지난 7일 출시한 '열혈강호: 귀환'도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2025년 하반기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드로이얀 온라인'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도 현지에서 출시한다.

juju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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