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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0여명이 안장돼 있다.
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천안·아산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은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추모비와 묘역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를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으로 정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 위안부 피해자 주제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일선 학교에서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며 올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에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마음과 실천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