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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SK오션플랜트는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위사냥 이벤트'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승철 대표이사가 이날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수박주스와 쿨링 헤어밴드를 전달했다.
또 '즉석 퀴즈 맞히기', '함께 나누는 응원 한마디' 등 특별 이벤트를 열고 경품 증정 행사를 펼쳤다.
오는 18∼22일, 이달 마지막주 화·수요일에는 에이드·미숫가루 등 시원한 음료차 이벤트도 한다.
푹푹 찌는 더위에 근무자들의 기력을 보충하기 위한 장각백숙, 장어덮밥, 전복 새싹삼 왕갈비탕, 보쌈정식 등 보양식 메뉴도 주당 1회 점심식사로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에는 이온음료, 짜먹는 빙수 등 여름 특별간식을 선보인다.
땀과 열기를 효과적으로 식혀주는 쿨링 기능성 티셔츠도 근무자들에게 별도 지급한다.
이승철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응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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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