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천해수욕장서 해상사고 대응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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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상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서울·충남·충북 4개 해양수련원과 보령시, 보령해경, 충남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날 사전 연습을 거친 뒤 이날 본 훈련을 진행한다.

조류와 이안류, 너울성 파도에 따른 사고를 가정한 훈련은 구조 요청부터 수색, 구조, 응급환자 대처 요령 등 대응 전 과정 점검과 응급상황 대응 이론 교육을 다룬다.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관계기관 및 4개 해양수련원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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