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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권역별 치매 관리 서비스…"치매환자 접근성 제고"

기사입력 2025-08-19 11:07

[울주군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단기쉼터와 치매상담소까지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단기쉼터는 울주군치매안심센터(중부권), 범서분소(범서권), 남부통합보건지소(남부권), 서울주문화센터(서부권) 등 4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경증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 장애자가 안전하게 쉼터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 운행을 지원,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이용률을 높였다.

권역별 치매상담소는 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치매 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치매로 인한 지역사회의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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