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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베트남 응에안성에 위치한 빈(Vinh)대학에 첨단 축산·수의학 실습실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번 실습실 개소를 계기로 수의·축산 분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기술을 보급하는 등 베트남 축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수 전북대 베트남사업단장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현지 교수진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빈대학이 베트남 축산·수의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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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