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당시 해상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여객선의 움직임이 이상한 것을 보고 해경 상황실 등에 신고, 여객선에 홋줄을 연결해 긴급 예인에 나섰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선원 4명과 승객 3명 등 모두 7명이 탑승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순찰을 통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순찰을 병행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