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란봉투법 통과 촉구…"한 글자 수정 없이 통과돼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긴급 결의대회를 열고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7.28 [e-mail]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범여권 국회의원들이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수많은 노동자와 열사들이 목숨값으로 이 법을 요구해 왔다"라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년을 기다렸다, 노조법 즉각 개정하라', '단 한 글자도 수정 없이 원안대로 통과시켜라', '노동자 권리 부정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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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