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국정과제 연계한 새 경영전략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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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 이행과 울산항 성장을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정부가 강조한 인공지능(AI) 대전환, 기후에너지, 북극항로, 재난안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반영한 '2040 비전 및 4대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울산항만공사는 3분기 중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어 비전, 핵심 가치, 경영 목표를 확정하고,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기관 전략 사업과 세부 이행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정과제와 연계성 높은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행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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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