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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9일 '청년의 목소리를 듣다' 서울서 타운홀미팅

기사입력 2025-09-15 12:32

[이재명 대통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청년이 대한민국 미래…고민과 희망 직접 듣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타운홀미팅을 오는 19일 서울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올려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참석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여러분이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과 불안, 가슴에 품은 꿈과 희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다"며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마음껏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 대상은 '청년의 삶과 정부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싶은 2030 청년'으로, 16일 오후 4시까지 페이스북에 안내된 별도의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년 문제는 오늘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얘기가 나올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여러 단위의 회의에서 정책 방향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water@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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