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 '제2회 인체질환극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앙대광명병원 오창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죽상동맥경화 조절(이화여대 박영미 교수) ▲허혈성 뇌졸중에서 장내 유래 생체활성물질의 보호 효과(한림대 정혜리 박사)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특성(분당서울대병원 김준엽 교수) ▲장내 미생물 대사산물과 뇌질환의 연관성(국립강릉원주대 박현봉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해외 연자로 초청된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의 제이슨 크로포드(Jason Crawford) 교수는 '인간-미생물 상호작용의 대사 연구(Metabolism at the Human-Microbe Interface)'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글로벌 연구 동향과 향후 연구 과제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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