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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일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막을 올렸다.
엑스포 랜드마크로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를 조성했다.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선보이고,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들과 함께하는 '공룡 퍼레이드'도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엑스포를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브레드이발소'를 특별전시관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주 토요일 밤에는 불꽃쇼가 열려 가을밤 낭만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이밖에도 진품 화석 관람 등 다양한 공룡 체험과 더불어 여러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시장에는 폐품을 활용한 로봇작품 2대, 정크아트 놀이기구 35대도 설치된다.
엑스포 기간에는 군민들이 스태프로 채용되고 고성 특산품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는 기존 엑스포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콘텐츠들을 대거 준비했다"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엑스포가 될 수 있게 편의시설 확충·먹거리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ksk@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