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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과 동명대학교는 제16회 동명대상 산업·봉사 부문 후보자 추천을 오는 11월 11일까지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동명대상 심사위원회 위원, 사회 단체장 및 전문 인사, 국제적 권위를 가진 수상자, 역대 동명대상 수상자 및 심사위원회 위원 등이 할 수 있다.
제16회 동명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명대상은 2008년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등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한 부산의 대표적 공익 포상이다.
주최 측은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근대화를 주도한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 동명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이어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한다.
지난해 제15회 동명대상 수상자는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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