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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일 강원도는 오전 들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높은 산지에는 올가을 첫눈이 내리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13∼17도, 산지(대관령·태백) 7∼10도, 동해안 10∼13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에는 5∼20㎜의 비가 예보돼 있다.
현재 설악산, 향로봉 등 강원 북부 1천200m 높은 산지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전 강원 북부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1㎝가량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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