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설 때 도로안전 지킬 '제설 신기술' 공모

기사입력 2025-10-20 08:12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새벽 서울 종로구 사직터널 인근에서 제설 차량이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2024.11.27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겨울철 폭설로부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설 분야 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제설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제설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도로 제설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차로 11월 기술설명회를 열고,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3개 내외의 우수 기술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술은 2차로 내년 1월까지 제설 취약 구간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최종 실증 결과가 우수한 기술은 실증 구간에 우선 적용하고, 기술 효과와 경제성 등을 따져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 서류와 방법 등은 서울시 재난안전정책과(☎ 02-2133-8032)로 문의하면 된다.

kihu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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