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낮고 강풍 불어 쌀쌀…동해안엔 비

기사입력 2025-10-20 08:58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 차림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5.10.20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월요일인 20일 오전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가운데 강풍이 불어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9도, 인천 5.2도, 수원 5.3도, 춘천 8.7도, 강릉 12.2도, 청주 8.3도, 대전 7.3도, 전주 8.2도, 광주 10.4도, 제주 17.3도, 대구 12.9도, 부산 16.1도, 울산 13.7도, 창원 1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7도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경남권 동부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상권 5∼10㎜, 제주 5㎜ 미만이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전까지 강원 북부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5m, 서해 1.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ysc@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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