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임도서 경운기에 깔린 70대 숨져

기사입력 2025-10-21 10:38

[연합뉴스TV 제공]


(진주=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진주에서 70대가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1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께 진주시 문산읍 한 임도에서 70대 A씨가 옆으로 넘어진 경운기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자신의 감 과수원이 있는 곳으로 홀로 경운기를 타고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경운기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jh23@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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