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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협약부터 적립금 30원 중 15원을 모아 반기마다 가평군에 기탁하고 나머지는 우리술이 직접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가평군과 우리술은 2017년 이 협약을 처음 맺은 뒤 매년 연장했다. 병당 적립금은 20원으로 시작해 2019년 10월 30원으로 증액됐다.
그동안 우리술이 가평군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총 1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초 협약 당시 총 1억원을 기탁할 때까지 병당 장학기금을 적립하기로 했으나 우리술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 연장을 희망했다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술과의 재협약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학생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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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