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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가을철 단풍 관광명소인 전북 순창의 강천산군립공원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단풍 관광객을 맞는다.
군은 공원 일대에 주차, 매표, 환경관리, 질서유지를 위한 운영 인원 36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강천산 단풍은 11월 10∼15일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 시기에 맞춰 등산로 정비, 교통 안내, 편의시설 점검, 환경정비, 안전 관리, 응급 대응 체계 등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공원 등산로 6개 구간 정비를 마쳤고, 공원 입구∼대형버스 주차장까지 무궤도 열차 운행도 준비 중이다.
공원 제3주차장 인근에는 농산물 판매장 부스(22개)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천산 내 오토캠핑장도 21면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게 된다.
군은 주차 혼잡을 막기 위해 총 1천136면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팔덕저수지 주변 임시주차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강천산은 가을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최고의 자연 관광자원"이라며 "방문객들이 강천산의 가을 단풍을 맘껏 즐기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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