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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창원문화재단 간부가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지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노조는 지 관장 발언은 실언이 아닌 장애인을 통제·배제 대상으로 보는 혐오 발언으로 규정하며 사퇴 촉구와 함께 지 관장의 사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자신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 관장은 지난 22일 사과문을 냈다.
그는 "부족한 표현으로 장애인, 많은 시민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을 반성하고, 상처를 받은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적 배려에 더 큰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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