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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광주의 딸' 안세영(광주체고)이 광주 코리아오픈마스터즈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이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다. 특히 안세영의 고향인 광주에서 열려 고향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준결승에 올라 기쁨은 두 배였다.
경기 후 안세영은 "준결승에 올라 기쁘다. 준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사실 국내에서 하는 경기라 더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다.
안세영의 준결승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다. 현재 세계랭킹 4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세계 10위인 안세영에게 다소 버거운 상대이지만 올해 안세영이 보여주고 있는 상승세라면 한 번 해 볼 만하다.
여자단식 성지현, 남자복식 박경훈-김원호,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등 한국은 총 5개조(명)를 4강에 올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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