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양영자,김경아,주현정...체육인 함께한 이에리사 의원 공로상 현장

기사입력 2016-03-16 17:49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스포츠조선 제정 '제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코카콜라체육대상은 전년도 활약을 토대로, 최우수선수상(MVP), 남녀우수선수상, 우수장애인선수상, 우수단체상, 남녀신인상, 우수지도자상, 공로상을 부문별로 선정, 시상한다. 최우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의 영예가 주어진다. 공로상을 수상한 이에리사가 후배들의 축하 속에 수상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3.16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의 코카콜라체육대상 공로상 소식에 체육인 동료, 메달리스트 선후배들이 앞다퉈 달려왔다. 43년 전 사라예보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함께 딴 파트너 정현숙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가장 먼저 꽃다발을 건넸다. 이 의원이 공들인 체육유공자법의 첫 수혜자인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체조 대표 출신 김소영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재활지원센터장이 휠체어를 탄 채 무대에 올랐다. 이유성 대한탁구협회 전무, 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감독, 베이징 양궁 금메달리스트 주현정, 탁구 동메달리스트 김경아, 조혜정 전 배구 감독, 조미혜 인하대 교수, 이경선 용인대 교수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이 '이에리사 선배님 당신은 우리의 자랑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번쩍 들어올렸다.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에 임했다. 체육인들이 함께해 더욱 빛난 공로상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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