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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현장, '피겨요정' 유 영(13)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이날 최연소 수상자이자 '홍일점'으로 귀여움을 한몸에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팬들과 관계자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했다. 옆자리에 앉은 이용대(28)의 얼굴에 '오빠 미소'가 넘쳐났다. 유 영과의 셀카(셀프카메라)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것도 감수했다. 유 영 역시 '배드민턴 슈퍼스타' 이용대와의 셀카에 반색했다. 이용대가 카메라를 높이 들어올리자 유 영이 생긋 웃으며 승리의 V자를 그렸다. 국민 남매의 'V 인증샷'이 탄생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