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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정현(112위)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캉탱 알리스(프랑스·154위)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프랑스오픈 조직위원회로부터 '유망주들의 맞대결'이란 평가를 받으며 현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정현과 알리스는 예선 1회전에서 나란히 탈락했다. 정현은 경기 시작 47분 만에 0-2(0-6 1-6) 완패를 당했고, 알리스는 라파엘 나달(스페인·5위)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 기사는 정현의 백핸드를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서브가 약해서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알리스는 서브가 강한 반면 수비가 강하지 않다고 평가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