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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7)이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다.
헐리 코치는 호주 출신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적은 없지만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기량을 뽐낸 실력파다. 2009년 로마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예선, 2010년 캘리포니아팬퍼시픽선수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박태환과 대결을 벌인 바 있다.
한 명이 더 있다. 박태환은 헐리 코치 외에도 던컨 토드 코치와도 미국 올랜도 훈련을 함께 한다. 토드 코치는 박태환의 전담 지도자였던 마이클 볼 코치와 브리즈번 수영클럽에서 함께 일했던 지도자. 박태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