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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4강 플레이오프가 28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올린다.
연세대는 1~4라인에 걸친 고른 경기력이 강점이다. 1차 풀리그에서는 조지현(8골 3어시스트)과 안재인(5골 4어시스트), 이강수(2골 7어시스트) 등이 공격진을 이끌었다. 대표팀 차출 등으로 1차 풀리그에 결장했던 전정우가 복귀하며 연세대의 화력은 한층 증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는 1학년생 공격수 이제희가 단연 눈에 띈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올해 고려대에 입학한 이제희는 1차 풀리그에서 8골 3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포인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시 대표팀 차출로 지난 3일 양팀의 맞대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서영준의 출전으로 고려대의 짜임새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