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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스타 안세영(21)과 황선홍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55)이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 2023년 올해의 선수상과 지도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황선홍 감독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탁월한 지도력과 리더십으로 7전 전승,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 쾌거를 이뤘다. 황 감독은 내년 파리올림픽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새 도전에 나섰다.
양종구 회장은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안세영과 황선홍 감독께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지도자상을 드리게 됐다. 체육기자들이 직접 뽑은 상이라 더 의미가 클 것 같다.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월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체육기자의 밤 행사 때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