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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 국가대표들이 파리올림픽의 해 시작과 함께 호주 전지훈련에 나선다.
남자계영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최초의 단체전 메달을 목표 삼은 선수단은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호주 퀸즐랜드 선샤인코스트 대학교(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수영부와 합동훈련을 통해 호주 국가대표팀 출신 마이클 팔페리(Michael PALFERY)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팔페리 코치는 호주 경영 국가대표 및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고, 특히 계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도자다. 여자 계영 8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브리아나 트로셀,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계영 400m 금메달리스트 잭 인세르티의 스승이다. 전국체전과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짧은 휴가 후 연말 연시에도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경영대표팀은 호주에서 고강도 훈련을 통해 2월2~18일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질 세계선수권을 준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