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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장애인실업팀 '돌고래역도단'이 2025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1개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돌고래역도단 임권일(남자부 -100kg급)과 강원호(남자부 -110kg급)가 각각 금메달 4개, 김형락 선수(남자부 +110kg급)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훈련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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