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나수, '역대급 빌런' 논란 속 사과 "불편함 드렸다면 돌아보겠다"

기사입력 2026-02-14 05:30


최미나수, '역대급 빌런' 논란 속 사과 "불편함 드렸다면 돌아보겠다"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솔로지옥5'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최미나수가 프로그램 종영 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최미나수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솔로지옥5에 출연한 최미나수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감사 인사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솔로지옥에 참여하면서 정말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다"며 넷플릭스와 제작진, 출연자, MC, 친구와 가족,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촬영 과정을 돌아보며 "저의 서툰 모습들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배우고, 깨닫고, 성장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저의 행동과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는 걸 깊이 느끼고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성찰한 셈이다.

최미나수는 또 "우리는 내가 나로서 존재하기 어려운 순간을 마주할 때가 있다"며 "'내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을까', '온전한 나를 보여주면 미움받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용기를 낸 건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또 다른 다채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기대해달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미나수, '역대급 빌런' 논란 속 사과 "불편함 드렸다면 돌아보겠다"
한편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시즌5가 열띤 화제속에 종영했다. 11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솔로지옥' 시즌5가 31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451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오른 것. 여기에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8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격하게 흔들고 역대 최고 성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미나수, '역대급 빌런' 논란 속 사과 "불편함 드렸다면 돌아보겠다"
특히 예측 불가한 행보로 지옥도를 흔들었던 최미나수는 남다른 화제성으로 시즌5를 이끄는데 큰 힘이 됐다. 연애에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프로그램 내에서 일명 '빌런'의 면모까지 보여줘 시청자들의 도마에 오른 것. 이에 김재원 PD는 "이번에 체감이 될 정도로 좋은 반응이 많은 느낌이다. '이게 다 최미나수 덕분'이라는 의견도 주셔서 공감한다. 며칠 전에 회식이 있었는데 미나수 씨에게 큰절을 올렸고, 진짜 비싼 식당을 제가 쏘기로 약속을 했다"고 했다. 또한 "최미나수 씨가 실제로 보면 정말 샤이한 면도 있으시고, 외국 태생이라 그런가 정말 밝고 명랑하고 유쾌한 분이시기도 하다. 제가 큰절을 올렸을 때 부끄러워하시면서 같이 맞절까지 하려고 하셔서 만날 때마다의 느낌은 정말 매력있고 재미있는 분이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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